사진제공= 인천 서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서구(청장 강범석)는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취약지역에 CCTV를 추가 설치해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서구에서 운영 중인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용 CCTV는 승학로506번길 60을 포함해 총 40개소이다. 2015년 9월 각 동 주민센터 담당자들이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을 조사하고 지역을 선정해 설치했다. 2016년 6월에는 무단투기 예방 효과가 나타난 지역에 대해 CCTV를 이전 설치한 바 있다.
또한 인천 서구의 2016년도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는 승학로 506번길 77을 포함해 총 110개소로 현재 운영중인 40대의 CCTV로는 무단투기 취약지를 관리하기에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CCTV 추가 설치로 인해 무단투기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추가 설치 장소는 기존의 무단투기 CCTV 설치지역인 승학로 506번길 60을 포함해 40개소 외 무단투기 상습지역으로 2017년 1월 31일까지 동별로 설치지역을 조사 및 접수해 선정할 예정이다.
설치종류는 블랙박스형 CCTV로 월3만5,000의 임대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일정기간 경과 후 이전 설치함으로써 고비용이 들어가는 CCTV 구매설치보다는 임대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단속 및 무단투기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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