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일요신문] 김원태 기자 = 남양주시 평내동사무소, 평내파출소, 주민자치회는 민․관․경 상생과 협력을 통해 재난, 범죄 취약지 및 학교주변 순찰, 교통지도, 청소년 선도 등을 실천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안전한 평내, 살기좋은 마을’이라는 비전을 정하고 범죄추방과 재난안전사고 제로, 교통(사망)사고 제로를 목표로 재난안전단체, 방범단체, 교통단체를 통합하여 체계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3개 분야 11단체(재난안전 4, 방범 5, 교통 2 총 4199명)에서 실천과제를 정해 오전에는 어린이 안전등교 오후와 야간에는 평내 상업지구, 평내․호평역사, 학교공원 주변 등을 순찰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재난 취약지를 점검하여 빈틈없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평내파출소장의 제안에 의해 최초 논의가 시작된 이후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평내동장과 파출소장,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하였고 안전하고 살기좋은 평내동 만들기 추진 위원회를 운영해 참여단체를 설득했다. 이 사업에 필요한 예산 1500만원을 지난해 12월 시로부터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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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