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석진건설 직원, 동우개발 박영광 대표이사, 최삼규 대한건설협회회장, 피엔지건설 홍덕기 대표이사, 노십자이엠 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는 10일 논현동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2016년도 건설업윤리경영대상시상식을 개최, 석진건설(주), 동우개발(주), 피엔지건설(주), ㈜녹십자이엠 등 4개사에 우수상을 수여했다.
수상업체들은 윤리경영의 필요성을 자각하고 윤리경영 실천을 통해 국가에 기여하겠다는 CEO의 윤리경영의지를 바탕으로 윤리강령을 제정하고 시행했다. 또한 하도급업자를 보호하고 육성하기 위해 원도급자와 하도급자의 동등한 지위를 보장하고 상생협력하려는 등 적극적인 윤리활동을 전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수상업체에게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의 표창과 상호협력평가 신청 시 2점의 가점이 주어진다.
대한건설협회 최삼규 회장은 “그간 많은 건설기업들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며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왔다“며 “특히 올해는 근대적 개념의 건설산업이 태동한지 70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인만큼 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건설 70년의 역사를 준비하기 위해 우리 건설기업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윤리경영과 나눔경영을 정착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리경영대상은 윤리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업체를 발굴, 그 사례를 확산하고 산업내 정착시키기 위해 2011년부터 대한건설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후원으로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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