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도민강좌 홈페이지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도 공무원교육원이 외국어와 각종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사이버 도민강좌’를 10일부터 시작한다.
주요 강좌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를 비롯해 주택관리사, 공인중개사, 직업상담사, 물류관리사, 사회복지사 등 자격증 강좌 등이다.
일반행정직, 세무직, 교정직 등 9급 공무원 시험 강좌도 개설됐다.
전년과 비교해 사회복지사 자격증 과정과 9급 공무원 세무직, 교정직 과목이 추가되었으며, 모든 과정을 휴대폰으로 수강 가능하여 교육생의 편의도 높였다.
2011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하여 올해로 7년째인 사이버 도민강좌는 지금까지 총 5만명 이상 수강했다.
해가 거듭할수록 수강자가 늘고 있다. 전년도 수강자수가 만명에 달했고 올해도 연초부터 도민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가장 인기있는 강좌는 ‘공인중개사’과정으로, 공인중개사의 명가인 ‘박문각’의 콘텐츠를 임차해 무료 제공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공시열풍에 맞춰 신규 서비스 중인 ‘에듀스파’의 9급공무원 강좌 또한 호응도가 높다.
11일부터 시작하는 사이버 강좌의 수강을 원하는 도민은 네이버에서 ‘도민강좌(jeonbuk.npagoda.com)’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희망과정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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