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으로 새해 농사 시작
이번 교육은 남양주농업인들이 영농계획을 수립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으로 올해 주요 농업정책과 보조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교육은 ‘인문학으로 배우는 농업경영 리더십’란 제목으로 강연한 권영민 인문성장연구소장은 “하늘의 때는 땅의 이로움보다 못하고, 땅의 이로움은 사람 사람의 화합보다 못하다”며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 농업인들은 뚜렷한 목표의식과 높은 열의로 농산물의 질적 수준이 매우 높은 것 같다”며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더 나은 농업기술 습득으로 발전하는 핵심리더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또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권순직 소장은 “앞으로 남양주 농업 발전을 위해 기술혁신을 통한 농산업의 지속성장을 실현하고, 6차산업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와 농업·농촌의 활력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은 이달 20일까지 친환경 작물(벼농사, 밭작물), 딸기, 다육식물, 남양주먹골배, 식용곤충, 양봉 등 영농기술분야 15개 과정, 도시농업전문가 등 농촌자원분야 6개 과정, 그밖에 농업핵심리더, 스마트팜, 강소농 농장경영 등 총 24개 과정 30회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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