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바다가 결혼 소식을 깜짝 공개했다.
12일 바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하는 팬 여러분 바다입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바다는 “떨리는 마음으로 한자한자 써 보아요. 어느덧 시간이 많이 흘러 두 요정은 먼저 시집을 가고 저 혼자 미스에 좀 오래 머물렀네요”라고 전했다.
바다는 “저희 S.E.S의 재결합을 위해 조금은 미뤄 두었던 저만의 이야기를 여러분께 공유하려합니다. 가족들과 지인들의 응원속에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남편으로 맞이 할 마음의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깜짝 공개했다.
또한 그는 “오는 3월 23일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저도 이제 가정이라는 의미를 스스로 만들어 더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고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리길 바라며 또한 여러분들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고 일정을 언급했다.
한편 바다는 서울 한남동의 한 성당에서 오는 3월 23일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바다의 예비신랑은 9세 연하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전해졌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