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열정넘치는 지원자 몰려”
면접심사는 지난해 모집한 765명 중 1차 서류전형 합격자 22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 중 205명이 선발된다.
면접은 3개 조로 나뉘어 ▲경기지원 분야 ▲관중안내 분야 ▲의료분야 ▲의전 및 통역분야 ▲마케팅 분야 등 세부적인 선발기준에 따라 진행됐다. 심사위원은 대회 준비에 적합한 봉사자를 선발하기 위해 월드컵 관련 기관에서 파견된 관계자로 구성했다. 장소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박스로 정해 대회의 상징성을 높였다.
이번 면접에는 2002년 월드컵 당시 자원봉사를 했던 봉사자, 해외유학생, 곧 전역을 앞둔 군인 등 다양한 시민이 참여해 U-20 월드컵을 향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24일 면접심사 합격자가 발표되며, 합격자들은 현장교육, 집합교육 등을 이수한 뒤 대회 곳곳에 배치돼 선수단과 관람객의 편의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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