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중앙대학교는 2017년도 전반기 주말과정을 마련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영학 과정과 사회복지학 과정으로 모집하며 졸업 후 사회 다방면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수업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앙대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이에 직장인이나 주부처럼 주중에 바쁜 이들도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으며 자기 시간을 원하는 일반 학생들에게도 편리하다.
중앙대 주말과정은 고졸(예정)이상의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학위수여 조건 충족 시 중앙대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대학원 진학 및 학사편입 시 일반 대학교 졸업자와 동등하게 인정받는다.
학위수여 조건은 고등학교 졸업자의 경우 140학점 취득, 전문대학 졸업자의 경우 84학점 취득, 대학교 졸업자의 경우 전공 48학점 취득이다. 단, 사회복지학 과정은는 사회복지 현장실습 120시간 이상 이수 자에 한해 학위가 발급된다. 또 과정 중에 학생증이 발급돼 도서관 및 각종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고 중앙대병원 이용 시 할인 혜택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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