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투자진흥공사, 예금보험공사 인사담당자 직접 참여해 채용정보 등 제공
- 인사담당자와 일문일답 통해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 도움 기대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청년 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오는 2월 1일 오후 2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예금보험공사 등 공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을 초청해 취업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나서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일문일답 시간도 가져 취업준비생들이 평소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구가 이번 특강을 개최한 배경은 올해 신규채용 불황 속에서 최근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 2만명 신규채용’ 계획을 발표해 공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일자리 수요가 높을 것이란 판단에 따른 것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구청 2층 대강당으로 오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 문의는 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2016. 2월에 개최된 공기업 인사담당자 특강(한국마사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참여)
한편, 구는 일자리 연계를 위해 작년 LG전자, 신세계, 포스코 등 대기업이 참여해 『행복일자리 취업박람회』를 6월, 10월 두 차례 개최한 바 있으며, 2013년부터 『기업 인사담당자 취업특강』도 총 8회 개최해 1,760여명의 취업준비생과 학부모가 특강을 받는 등 청년들의 체계적 취업준비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서초구 인재풀’에 가입하면 각종 취업 정보와 행사를 안내받을 수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경기 침체로 청년들이 일자리 찾기가 쉽지 않은 만큼 구의 취업특강이 취업 성공을 위한 소중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자리 연계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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