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작품 최종 경쟁작에 올라- 올해의 대학으로 선정
[충북=일요신문] 번 ‘서울영상광고제’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르는 밴드’작품 장면.<사진=청주대 제공>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청주대가 서울영상광고제를 휩쓸었다.
청주대 시각디자인학과는 ‘서울영상광고제 2016’ 파이널리스트에 9작품이 올라가 이 중 우수상 1점, 장려상 1점 등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청주대는 올해 졸업생이 제작한 16작품 등 9작품이 1차 전문 광고인(PD, 감독, AE) 심사와 2차 출품 작품에 대한 광고인/네티즌 온라인 평가를 거쳐 ‘서울영상광고제 2016’ YCA Finalist까지 올라갔다.
청주대는 다른 대학을 압도하는 9점이 파이널리스트에 올라가면서 올해의 대학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바르는 밴드’를 제작한 문주선, 이은지, 이조은씨 등 3명이 받았다.
이들은 일반 부착식 밴드의 경우 외부의 자극과 환부의 움직임에 의해 쉽게 떨어지는 것과는 달리 액상형태의 제품인 ‘바르는 밴드’는 상처 부위에 투명하게 밀착된다는 장점을 부각, 핵심을 잘 보여주는 광고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 박연경, 김호형, 이종윤씨 등 3명은 ‘굿나잇 굿슬립 롤온-사용설명법 편’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굿나잇 굿슬립 롤온-사용설명법 편’은 아로마향이 들어있어 편안한 숙면을 도와준다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쇼호스트가 직접 사용하면서 잠이 드는 장면을 재미있게 보여줬다는 평이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서울영상광고제는 우리나라 유일의 영상 광고제로, 네티즌과 전문 광고인들이 온라인으로 작품을 직접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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