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0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광주복지재단에 신청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오는 3월부터 연말까지 공익활동형 9529개, 시장형 3487개, 인력파견형 700개 등 총 1만3716개 일자리, 29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본예산 대비 일자리 604개와 예산액 31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참여대상은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의 경우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시장형과 인력파견형 노인일자리는 만 60세 이상의 사업참여 적합 어르신이다.
활동비는 공익활동형의 경우 한달에 30시간 이상 근로하면 22만원을 지원, 지난해보다 2만원 인상됐다.
특히, 올해는 시각장애인활동보조인을 파견하는 ‘마음으로 보아요’, 상습 ․ 불법 투기지역 계도를 위한 ‘우리동네 가드닝’ 등 새로운 사업 유형을 발굴해 추진한다.
이는 일자리 참여 어르신이 참여한 ‘자존감 있는 노인일자리 유형 개발 TF’ 회의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의 일자리 담당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발굴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다.
박남언 시 복지건강국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이 추위와 더위를 걱정하며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생활과 일하는 노년의 즐거움을 누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새로운 유형의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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