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경북도 및 시‧군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총괄기획팀, 현장점검팀, 상황관리팀의 3개팀으로 편성된 지역안전대진단 추진단을 구성해 ‘안전대진단’전반을 컨트롤 한다. 저수지, 교량,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가스시설 등 도민안전과 직결되는 모든 시설과 영역이 대상이며, 특히 그동안 안전에 취약해 사고가 빈번했던 낚시어선, 야영장, 요양병원 등 안전사각지대를 발굴해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등과 합동 점검을 펼친다.
시설물 구조체의 손상 여부와 안전시설의 유무 뿐 만 아니라 재난 대비 매뉴얼의 작성‧활용 및 교육훈련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실태를 중점 진단할 계획이다. 진단결과, 위해요인은 가능한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고, 필요 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며 보수‧보강을 요하는 시설은 가용 재원을 활용해 연차별로 조치토록 할 예정이다. 관련 법령 등 제도적 미비사항은 중앙부처에 건의해 개선토록 하기로 했다.
도 이원열 도민안전실장은 “해빙기 교육 등 각종 교육과 안전점검의 날 등 캠페인을 통해 안전대진단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라며, “도민안전과 행복 실현을 위해 선제적인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cch@ilyodg.co.kr
cuesign@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