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쳐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연기처럼 사라진 결혼 6개월 차의 신혼부부를 추적했다.
극단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하고 있었던 최성희 씨는 남편 김윤석 씨(가명)와 부산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했다.
그런데 지난해 여름 5월, 두 사람은 흔적도 없이 세상에서 자취를 감춰버렸다.
실종 8개월째인 지금까지도 단 하나의 생활반응도 나타나지 않았다.
보험 및 채무관계 또한 깨끗한 상태였다.
하지만 남편의 마지막 행적이 어딘가 수상했다.
아내 대신 남편이 공연을 할 수 없다는 내용으로 극단 대표와 통화했고 그에겐 한 여성과 통화하는 휴대전화가 있었다.
남편이 연락하는 여성은 오랜 첫사랑으로 결혼 후에도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전화 역시 부부와 함께 사라졌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