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전경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암을 극복하고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대국민 의학특강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암 환자나 생존자들은 수많은 정보 속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선택에 대한 어려움이 많고 왜곡된 정보로 인하해 피해를 보는 경우도 있다. 지난 해 보건복지부는 암 치료 후 건강관리 내용을 담은 제3차 국가암관리종합계획(2016~2020년)을 발표하기도 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김준식 병원장은 “이번 대국민 의학특강은 범람하고 있는 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암 환자들에게 올바른 정보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암 관리 정보 제공을 통해 암 극복에 대한 희망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고 말했다.
대국민 의학특강은 하루 10분씩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또한 국제성모병원 전문 의료진이 강사로 나서 ▲암 성장을 저지하기 위한 방법 ▲암을 이길 수 있는 식생활 ▲암을 이기는 운동 ▲다빈도 암의 진단과 치료 이후 관리 ▲진화하는 암치료 서비스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특강할 예정이다.
의학특강은 2월 6일부터 3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월요일~금요일 매일 밤 9시 45분부터 55분까지 OBS TV에서 ‘의학특강 암(癌)행어사’란 프로그램으로 방영된다.
한편,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유전체 분석 정밀의학을 적용해 개인별 맞춤 암치료를 제공하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암관리 교육을 통해 암환자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둔 토탈케어 개념의 맞춤형 암치유병원을 오는 16일 개소할 예정이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