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일요신문] 김원태 기자 = 파주시가 도로명주소 활용도를 높이기위해 올해 ‘도로명 주소 신문고 제도’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도로명 주소 신문고 제도’는 홈페이지, 구매 영수증, 우편물, 명함 등 도로명 주소 미사용자를 제보하는 제도로 지난해 경기도민 1097명이 참여했다.
이에 2만1693건을 제보 받아 주소 전환 안내를 실시했다.
신고방법은 도로명주소가 미사용된 영수증 등 관련 자료를 파주시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사진을 촬영해 경기도 도로명주소 홈페이지(www.juso.gg.go.kr)에도 신고 가능하다. 파주시는 매월 1일 50명을 추첨해 1만원 권 모바일 상품권도 지급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도로명 주소 미 사용자에게 해당 도로명 주소로 전환하는 안내문을 발송해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라며 “도로명주소가 생활주소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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