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시간선택제 일자리, 유연근무제 등 일가정 양립제도 도입 희망 기업에 컨설팅 지원
일·가정 양립 기업 컨설팅은 전문 공인노무사가 시간선택제 일자리나 일·가정 양립제도 도입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시간선택제, 유연근무제 등 근로시간 유연화 관련 정부지원제도를 안내하는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도는 안내에 이어 시간선택제 직무 발굴, 인사제도 등 관련 규정정비와 지원금 신청까지 지원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처음으로 44개 기업에 일·가정 양립 기업 컨설팅을 지원했다. 16개 기업에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창출했고 26개 기업에 시간선택제 전환형 제도를 도입했으며 14개 기업에 유연근무제를 도입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근로형태 유연화, 교대근무제도 개편 등을 통해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장시간 근로개선 컨설팅’을 추가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직장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다음 달 7일까지 컨설팅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도는 40개 기업을 선정해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전환 ▲유연근무제 ▲실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장시간 근로개선 ▲가족친화조직문화 도입 ▲모성보호제도 등 노무규정 정비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업과 직원 간 충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업의 니즈 파악과 직원의식조사도 병행한다.
이연희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은 “법적으로 보장하고 있는 일·가정 양립제도가 기업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해 여성의 경력단절과 기업의 인재유출을 예방하겠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취업지원과 더불어 고용안정지원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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