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남구청은 오는 17일까지 지역 내 13개 동 주민센터와 구청 주민생활과 각 학교를 통해 교복을 기증받는다고 밝혔다.
매년 실시되는 사랑의 교복나눔 사업을 통해 구청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안 입는 교복을 기증받아 세탁한 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그 수입금으로 저소득가정의 자녀에게 새 교복을 선물하고 있다.
수거된 교복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경북지부에서 세탁을 거친 후 24일 오후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교복 1점당 5000원 이내에 판매된다.
문의 사항은 남구청 주민생활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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