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분 | ||
끝없이 피고 지는 이 꽃의 정체는 바로 ‘이메일 도착 알림이’. 이메일이 도착하면 꽃잎이 소리없이 벌어지면서 새로운 메일이 도착했음을 알린다.
또 이메일을 확인하면 다시 스르르 꽃잎이 오므라들어 보는 사람들에게 재미있는 구경거리를 선사한다. 그린버그 교수는 “실생활 용품과 컴퓨터를 접목해 보고자 하는 의도에서 개발했다”고 설명한다.
모니터를 뚫어져라 쳐다보지 않고도 이메일이 왔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 간편한 것은 물론,
꼭 화분이 아니더라도 뻐꾸기시계와 같은 다양하고 친근한 생활용품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