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한국표준협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표준협회(회장 백수현, 동국대 석좌교수)는 1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서울에서 ‘반부패경영시스템(ISO 37001) 구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10월 발행된 ISO 37001 활성화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공정경쟁연합회와 함께 반부패경영시스템의 배경과 구축방법 등을 논의했다. 또한 80여개의 공공기관과 60개 이상의 민간 기업들이 사전신청을 통해 참석했으며 반부패경영시스템의 구축방법과 윤리경영, 부패방지활동 등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백수현 회장은 “ISO 37001(반부패경영시스템)은 ISO 경영시스템의 뉴 패러다임인 HLS(High Level Structure)를 따르고 있으며 다른 경영시스템과의 통합이 용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을 위한 부패방지 정책을 논의하고 공정경쟁연합회는 ISO 19600과 반부패경영시스템과의 차이점을 강조하면서 추후 ISO 37001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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