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IPA)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항만공사(IPA·사장 남봉현)가 10일 오후 국제물류협회(KIFFA) 소속 24개 포워더사 대표를 인천항으로 초청해 설명회를 개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IPA는 인천항 홍보선 에코누리호에서 참석자 34명을 대상으로 인천항의 현황을 설명하고 포워더의 실질적 서비스 운영 검토에 필요한 최신 자료를 제공했다. 이어 IPA는 인천항의 서비스 경쟁력을 홍보하기 위해 참석자들을 인천신항으로 안내해 컨테이너 선박의 접안, 화물의 양·적하과정 등 인천항 화물 처리 과정을 소개했다.
IPA는 이번 설명회에 인천 기항 선사의 참여를 독려해 포워더와 인천 기항 선사가 직접 만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실질적으로 화물을 유치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했다.
IPA 김순철 마케팅팀장은 “해운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물류업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향후 정기항로 확충과 신규 배후단지 제공 등 물류기업이 필요로 하는 이슈를 신속히 업데이트해 항만 서비스 수요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물류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IFFA는 760여개 국제물류주선업체(포워더)를 회원사로 하는 협회로 국제물류업계 전문인력 양성, 물류전용센터 건립운영 등을 통해 업계의 글로벌 물류경쟁력 강화를 견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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