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동대문구 직원 단체헌혈 장면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생명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직원 단체헌혈을 실시한다.
고령화와 저출산, 말라리아 지역 헌혈 제한 확대 등으로 어려운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동대문구 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헌혈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날 헌혈 운동은 구청을 내방한 민원인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헌혈을 희망하는 구민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2층 강당을 방문하면 된다.
헌혈 참가자들에게는 B․C형 간염, 말라리아 항체 등의 검사 혜택이 주어지며 헌혈증 발급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직원 단체헌혈 행사가 올바른 헌혈 문화를 확대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우리 구는 앞으로도 생명존중, 이웃사랑 실천의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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