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남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14일 구청 종합민원청사에서 ‘온(溫)맵시 캠페인’을 전개했다.
구는 인천 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가정과 직장에서 자발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도록 온맵시 착용하기 등 생활 실천수칙을 전했다. 특히 ▲여러 벌 겹쳐 입는 패션으로 따뜻함과 스타일 모두잡기 ▲적당한 조임으로 찬 공기는 차단 ▲겨울철 외출은 따뜻한 목도리, 장갑과 함께 ▲몸에 밀착되는 기능성 소재의 내복 입기 등 온맵시 착용비법을 안내하고 실천을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우리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면 온실가스를 줄이고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초석이 된다”며 “구민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온맵시란 편안하고 따뜻한 옷차림을 통해 사무실과 집안 등 실내 난방온도를 18~20℃로 유지,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줄이고 지구온난화도 막는 현명한 겨울나기 패션스타일이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