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2017년 정시 추가합격 발표가 오는 16일 오후 9시 이전에 발표마감이 된다. 정시 추가합격자는 17일까지 합격 대학에 등록하면 된다. 추가합격 통보를 받지 못한 수험생들은 이후 실시되는 추가모집에 대학별로 원서접수를 하면 되며 추가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18일부터 25일까지로 총8일간 접수를 받는다. 추가모집의 전형일 또한 18일부터 25일까지 동일하다.
추가모집의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추가모집 원서접수에 앞서 수험생들이 학사편입을 할 수 있는 대학 부설 학점은행제 기관을 알아보고 있다. 입시 관계자는 “추가모집 경쟁률이 높고 합격을 100%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수험생들이 대비책으로 대학 부설 학점은행제 기관을 많이 알아보고 있다”며 “면접 100%전형으로 신입생 모집을 하기에 수험생들이 성적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는 것도 큰 이유로 작용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중앙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면접전형(내신, 수능 미반영)만으로 신입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중앙대 평생교육원은 컴퓨터공학과정, 정보보안학과정, 디지털콘텐츠학과정(멀티미디어), 경영학과정, 상담심리학과정, 아동사회복지학과정, 체육학과정, 공연제작학과정, 연기예술학과정, 경찰행정학과정과 같이 취업과 편입이 잘되는 학과정 위주로 운영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중앙대 평생교육원 학생은 중앙대 서울캠퍼스와 서대문 평동교사에 위치한 강의동을 모두 사용 가능하며 학생증 발급과 중앙대 중앙도서관, 기숙사(생활관), 체육관 및 운동시설, 동아리, 축제, MT, 학생회 등 교내활동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또 중앙대학교 부속병원 이용 시 의료비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현재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유웨이와 진학사 또는 신입생 입학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나 카톡ID ‘중대발표’를 친구로 추가하면 1대 1 실시간 상담이 수시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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