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중구청은 지난 15일 오전 구청 7층 재난상황실에서 ‘중구 안전관리 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종 축제, 행사장, 재난취약시설 등의 안전점검 추진에 대한 효율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구 안전관리 자문단과 중구 부구청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중구 안전관리 자문단 위원들은 다중이용 시설물 등에 대한 형식적인 정기점검보다는 ‘중구 안전관리자문단’의 수시점검 필요성을 건의했다. 구조적 위험이 있는 민간 다중이용 시설물 등에도 국민안전처의 예산지원을 통한 안전진단과 시설물 보완 등을 제시했다.
윤상화 부구청장은 “최근 발생한 서문시장 4지구 화재 등 안전사고가 대형화되고 있다. 효율적인 안전점검을 위해 자문단에서 건의한 의견들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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