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영미 아나운서 초청 ‘언(言)테크로 성공하라’ 주제로 진행
- ‘말 잘하기’ 가 아닌 ‘잘 말하는 법’ 에 대해 이야기
- 21일까지 선착순 500명 모집, 중학생이상 누구나 무료 참여 가능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23일 오후 7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윤영미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2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윤영미 아나운서는 32년 경력의 아나운서이자 작년 ‘넌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세요?’ 라는 책을 발간하고 저자 및 강연자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면접, 새학기, 새출발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준비한 이번 북콘서트는‘언(言)테크로 성공하라’ 는 주제로 단순히 ‘말을 잘하는’ 기술이 아닌 ‘잘 말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데 초점을 둔다.
북콘서트 1부에서는 ‘잘 말하는 법’에 대한 노하우와 32년 아나운서 생활을 하면서 겪은 일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현장에서 터득한 명쾌한 말하기 비법에 대해 알려준다.
2부에서는 관객과의 대화 및 질의응답을 통해 같이 호흡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영등포구립도서관 카페를 통해 사전질문을 받고 있다.
또한 콘서트 종료 후에는 사인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공연 전 현장에서 선착순 20명을 사전접수 받아 진행된다.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영등포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인터넷예약하거나 전화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500명을 모집한다.
중학생 이상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나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잘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줄 이번 북콘서트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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