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일요신문] 김원태 기자 = 파주시가 지난 ‘2016년도 경기도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상금 5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재난관리 종합평가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실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실태, 재난관리평가 등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평가한다.
파주시는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난상황 대응 체계화를 목표로 재난종합상황실 운영, 풍수해 사전예방 등에 집중해왔다. 또한 민관군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상호협약 체결 등 사전 대응 대비체계를 구축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파주시 관계자는 “올해도 철저히 준비해 재난대책 업무 역량 강화와 재난행정 발전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2016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경기도 최우수와 전국 우수, ‘을지연습 평가’에서 전국 우수 기관으로 각각 선정돼 재난관리를 잘하는 지자체로 위상을 확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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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2 1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