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당1리마을·문경 용마골마을 선정…10억원 지원
‘살기좋은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은 경북도 주관으로 행정과 마을주민이 협업을 통해 주민공동체는 자발적으로 위험지역 예찰, 안전교육·훈련 등의 생활안전 활동을 펼치고, 행정기관은 재난안전 확보를 위해 위험요인 정비 등 안전인프라를 구축하는 민관 협업이 특징인 사업이다.
경북도청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모두 5개 마을이 응모했다. 지역사정을 잘 아는 주민협의체가 안전지도를 작성하며 사업계획 수립에 참여하는 등 주민과 시군이 많은 관심과 열성을 보였다.
도는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을 심사위원으로 구성, 재난과 생활안전이 취약하면서 예방활동이 우수한 영천 당1리마을과 문경 용마골마을 최종 선정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영천 당1리마을과 문경 용마골마을은 풍수해의 위험이 높은 세천과 소교량을 정비하고 마을 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마을안길 정비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한다. 주민협의체는 마을 내 위험지역의 주기적 예찰 활동과 안전재해대처교육 실시 등 안전활동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도 이원열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앞으로 사업을 확대해 안전 경북이 실현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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