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가 10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됐다.
인천공항공사는 21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시행한 ‘2017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의 SOC시설관리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인천공항공사는 국내 전 분야를 망라해 선정한 30대 우수기업(All Star) 부문에서 전체 기업 중 9위를 기록하며 공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올 스타(All Star) 기업에도 선정됐다. 인천공항공사는 2008년부터 공공부문의 SOC시설관리부문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왔다. 또한 2010년 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올 스타 기업에 선정된 이후 2012년부터 올해까지 올 스타 톱 10에 선정되며 공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지켰다.
정일영 사장은 “인천공항이 세계 공항서비스평가에서 11년 연속 1위에 선정되며 국가브랜드가치 제고에 기여하고 사회공헌 등 지속가능경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국민의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보다 선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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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