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수성구 보건소가 지난 21일 대구 노보텔에서 열린 ‘대구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평가대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본 보건소는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등 12개 사업 분야를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춰 8개 세부사업으로 기획 추진했다.
특히 ‘건강알림 멘토링’은 은퇴 전문직 어르신들을 심뇌혈관질환관리와 신체활동 실천율 향상을 위한 특화된 멘토로 양성해 생활권 중심, 취약계층 대상으로 멘토 활동을 지원했다.
수성구는 대구 최초 WHO 건강도시로 인증 받아 건강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성 확보는 물론, 범어권 통합건강관리실을 추가 설치하는 등 건강환경 인프라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진훈 구청장은 “건강을 모든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지역 특성 및 수요에 맞춘 사업을 추진하는 주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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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