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병진)는 24일 부산지역 100인이상 모기업 50여개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설명회를 실시했다.<사진>
이번 설명회는 부산지역 모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취지 및 절차안내를 통해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은 모기업 주도로 협력업체에 대한 인적·물적 지원으로 사업장 안전보건을 개선함으로써 협력업체 산재예방 및 안전보건관리 수준향상 등 원·하청 안전보건 격차 해소를 위한 제도다.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올해 제조업 23개, 서비스업 2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공생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해 협력업체 산업재해예방 분위기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병진 본부장은 “협력업체는 모기업에 비해 근로자 안전보건 투자여력 및 정보가 부족해 자체 노력만으로는 재해예방의 실효성을 거두기 어렵다. 모기업의 적극적인 지원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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