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순환 달성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대구=일요신문] 김성영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달성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강순환(67)씨를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강순환 이사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공단을 진두지휘해, 출범 3년 차 경영수입 88억을 달성하는 등 강도 높은 경영혁신을 이끈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강 이사장은 경남 함양 출신으로 1975년 월배면사무소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달성군 문화공보실장, 총무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달성군 청소년센터, 여성문화복지센터장, 시설관리공단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강 이사장은 “23만 군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임직원이 혼연일체 돼 지역사회 공헌과 달성의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최우수 공기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이사장은 내 달 1일부터 3년 간 달성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직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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