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진로네트워크 낮에도꿈꾸는사람들 발대식 - 축사 하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위탁 운영 중인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 홍문화)는 지난 25일 오후 2시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2017 동대문 진로네트워크 ‘낮에도 꿈꾸는 사람들’ 발대식을 열었다.
진로 멘토단 ‘낮에도 꿈꾸는 사람들’은 212명의 직업인, 130명의 대학생, 42명의 학부모, 5명의 시니어 멘토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발대식은 △동대문구 진로 네트워크 현황 발표 △진로 멘토단 위촉장 수여 △멘토 활동 소감 발표 △동대문 진로교육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84명의 멘토 단원이 참석했다.
2부 행사로는 청소년 진로 활동단인 ‘착한패션학교’와 ‘동대문와락기자단’의 수료식이 진행됐다.
2017년 진로 멘토단은 △현장 직업체험 프로그램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인 강연 △학과 멘토링 △진로교육 콘텐츠 개발 △자유학기제 체험처 발굴.관리 등 분야를 나누어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진로교육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 25일 열린 동대문진로네트워크 낮에도 꿈꾸는 사람들 발대식
발대식에 참석한 대학생 멘토인 김혜지 학생은 “저와 같은 진로를 가진 후배들을 이끌어주고 싶은 마음에 멘토링 동아리에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한 해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됐다는 말을 들으면 매우 뿌듯했다”며 “2017년에도 동대문구의 많은 학생들과 만나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관내 학생들의 진로 교육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고 올바른 진로, 진학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생들의 진로 교육을 위한 멘토단 활동은 상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유선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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