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강소기업과 1억 달러 규모 투자유치 협약
도가 싱가포르 기업과 투자유치 협약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도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싱가포르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할 방침이다.
경기도 투자유치 대표단은 이날 오후 5시(현지시간) 싱가포르 타워클럽에서 조정아 경기도 국제협력관, 박기출 PG그룹 회장, 김성철 셀맥인터내셔널(PG 국내 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PG 오토모티브 홀딩스’와 투자유치 MOU를 맺었다.
PG 그룹은 연간매출 1,800억 원, 임직원 1,120여 명을 둔 자동차부품 제조 강소기업으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러시아에 각각 현지 법인을 설립해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기업 부품공급 라이선스를 보유한 국내업체를 인수하는 등 자동차 부품 기업에 대한 지분투자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평택 등지에 1억 달러 규모의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이 들어설 예정으로 총 25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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