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 명예수당 지급, 경남 보훈회관 건립 등 호국 보훈단체 지원에 대한 감사 표시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경남도는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중앙회장(박희모)과 경남지부장, 시·군지회장 등 27명은 홍준표 도지사에게 감사패를 27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패는 도가 지난 1월부터 6.25참전유공자에게 매월 20만원씩 참전 명예수당 지급, 경남 보훈회관 건립 등 호국 보훈단체의 지원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다.
홍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금 우리나라가 이렇게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며, 항상 가슴 깊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가 국민들의 안보의식 고취에 힘써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해 6.25전쟁기념식에서 6.25참전유공자 수당을 현실화할 것을 발표한 이후 도 및 각 시·군 조례 개정작업을 거쳐 올해 205억원의 예산으로 6.25참전유공자 매월 2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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