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화군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봄을 맞아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 5개소를 돌아볼 수 있는 ‘강화도 스티커 투어 베스트 5’ 3월 관광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강화군은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알려져 있을 만큼 다양한 역사 문화 유적지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북한과의 거리가 불과 2.3km밖에 되지 않는 강화평화전망대를 비롯해 강화군 북쪽의 철책 지역 등 북한의 모습을 가까이서 둘러볼 수 있는 안보 관광지이기도 하다.
3월 관광이벤트인 ‘강화도 스티커 투어 베스트 5’는 강화도 스티커 투어 12개소 중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 5개소를 대상으로 캐릭터 스티커를 모두 부착하면 완성되는 이벤트다. 대상지는 평화전망대, 강화역사박물관(고인돌), 고려궁지, 광성보, 초지진으로 5개소 일괄 구매 시 20%의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5개소 스티커를 완성한 참여자에게는 강화섬쌀(500g)과 강화도 노트를 기념품으로 지급하며 기념품은 갑곶돈대 관광안내소를 비롯해 강화지역 소재 5개 관광안내소에서 받아 볼 수 있다. 3월 관광이벤트는 이달 1일부터 말일까지 관외 거주 관광객에 한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 추진에 맞춰 관광객이 즐겁게 강화도를 여행할 수 있도록 매월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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