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중앙선관위가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유권자가 선거에 참여하는 주체라는 인식을 제고하고 모두가 화합ㆍ소통하는 선거문화를 만들기 위해 39초 영상제 `나와 선거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유권자가 경험했거나 생각하는 선거 등 선거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로 ▲선거의 중요성 ▲정책선거 ▲재외선거 등 세 개 분야 중 선택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3월 15일까지 `39초 영상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영상은 광고, 뉴스, 애니메이션, 웹드라마, 패러디 등을 휴대전화 등으로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으며 제출하는 작품 수는 제한이 없다.
심사는 영상ㆍ광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심사(1차) 외에 네티즌 투표(2차), 상영회 현장 투표(3차) 방식을 가미해 3차에 걸쳐 한다. 대상ㆍ최우수상 등 입상자에게는 중앙선관위원장상과 총 1,000여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1·2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12편의 작품은 3월 31일 오후 7시 명동 CGV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개최하는 `39초 영상제` 상영회에서 볼 수 있다. 수상작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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