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진흥재단 2017년 조경가든대학 교육생 모집 진행
조경가든대학은 도내 전문 교육기관과 제휴해 꽃, 나무, 정원 등 식물에 대한 기본지식과 실무능력을 알려주는 교육과정이다.
올해는 식물의 환경과 생리, 원예식물의 특성, 식물의 번식 등 기초적인 지식부터 정원계획과 설계, 식재, 잔디관리, 관수, 비배 등 유지관리까지 정원조성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총 12개 반 360명이며 ▲고양 농협대 ▲포천 대진대 ▲안양 대림대 ▲수원 수원여대 ▲성남 신구대식물원 ▲안산 신안산대 ▲성남 평생교육원 파이 ▲용인 한택식물원 등 8개 기관에서 교육받을 수 있다.
교육기간은 3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총 14주 56시간으로 교육대상자는 도민이나 수도권 거주자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수강료는 65만 원으로 도민인 경우 35만 원을 지원받아 30만 원만 납부하면 된다.
최형근 경기농림진흥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조경가든대학은 주중반과 주말반이 고르게 편성돼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다”며 “보다 많은 도민이 실생활에 유용한 식물관리, 정원조성 기법을 배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경가든대학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지역사회 발전에 봉사하는 경기도지사 인증 시민정원사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