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도는 지난 4일 대구가톨릭대에서 보육교직원 200명 대상, ‘3~5세 누리과정 담당교사 집합교육’을 시작했다.
도는 보육교직원 보수교육 35회, 보육교직원 순회교육 9회, 누리과정교육 5회, 보육교직원 법정교육 및 역량강화 교육 6회, 보육교직원 안전교육 및 기본교육 18회, 부모모니터링 교육 7회, 재무회계교육 3회, 평가인증 지표교육 11회, 표준보육과정교육 6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북도청
도에 따르면 올해 교육 방향은 보육교직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고 개인적인 자질 향상을 꾀할 수 있도록 재무회계교육, 평가인증교육, 숲놀이 자격증 등 분야별 전문교육 과정과 인성 및 아동학대예방 교육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힐링프로그램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다음달부터 추진되는 보수교육의 경우 직무교육(매 3년마다), 승급교육, 원장사전직무교육에 3000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4개 권역(포항권, 안동권, 구미권, 경산권) 7개 교육원에서 실시한다.
도 이원경 여성가족정책관은 “보육교사가 올바른 인성과 전문적인 자질을 가지고 아이들을 양육해야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품성을 지닌 인재로 자라날 수 있다”라며, “앞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