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기상청
진앙이 관측된 곳은 동해시 동북동쪽 54㎞ 해역이며, 정확한 진앙은 북위 37.75도, 동경 129.66도 지점이다. 규모는 3.2로 관측됐다.
이에 앞서 경주 남남서쪽 11km 지역에서는 규모 2.4의 지진이 관측되기도 했다.
다행이 큰 피해는 접수된 바 없으며, 현재까지 인근 한울원자력발전소를 비롯한 모든 원전이 정상 운전을 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지난해 9월 12일 경주 강진의 여진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9.12강진의 여진은 총 593회 발생했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