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훈련이 진행 중인 가운데 북한이 또 다시 미사일 도발을 강행했다. 사진=YTN 캡처
6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아침 7시 36분쯤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합참은 북한이 쏜 발사체의 종류와 비행 거리 등을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발사는 지난달 12일 북극성 2형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22일 만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발사가 평안북도 동창리에서 이루어졌다는 점에 비추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일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또 이번 미사일 도발은 지난 1일부터 진행된 한미 연합훈련인 독수리훈련을 겨냥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상훈 기자 ksangh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