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대상’ 수상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 선정’은 광역 17개, 기초 227개 지자체를 대상, 사회적기업 육성과 확산노력을 평가해 선정했다.
경북도는 사회적기업 육성 및 일자리창출 성과, 사회적기업 판로 확대, 사회적기업 네트워크 구축, 사회적기업 육성 체계 마련 등 다양한 시책과 재정지원사업 추진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청
도에 따르면 2016년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45개를 육성했으며, 이중 40%인 18개 기업이 청년 사회적기업가로 사회적기업 청년 고용 비율은 38%(39세이하, 사회적기업 109개 대상)에 이른다.
도는 청년 사회적경제 CEO 발대식, 12개 유관기관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위한 MOU 체결, 청년대학생 사회적기업 현장체험 교육, 청년사회적기업가 워크숍 개최 등 청년 창업과 일자리창출에 전념한 결과로 자평했다.
한편, 이번 시상에서 칠곡군 최우수상, 안동시 우수상, 청송군 장려상을 수상해 경북이 사회적기업 육성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김남일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이번에 경북이 사회적기업 육성에 있어 전국 최고의 평가를 받은 만큼, 앞으로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사회적경제 생태계와 자립기반 조성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