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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타 앨런(31) | ||
먼저 조지 클루니가 감독을 맡은 까닭에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위험한 마음의 고백>이 있다. 이 영화에 출연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이미 플래시 세례를 받기 시작했던 그녀는 촬영 도중 클루니와의 열애설로 더욱 더 세인의 관심을 받기도 했었다.
비록 지금은 남남이 되었지만 그녀는 여전히 클루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감독으로서의 클루니는 매우 존경스런 인물이다. 평생 그에게 홀딱 빠져 있을 것 같다.” 이 영화에서 그녀는 비록 단역이긴 하지만 섹시한 누드 신으로 스크린을 꽉 메울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한 편의 영화는 아담 샌들러, 잭 니콜슨과 함께 출연한 코미디물인 <앵거 매니지먼트>. 레즈비언 포르노 스타로 등장하는 앨런은 여기에서도 섹시한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해 팬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하지만 이렇게 섹시함으로 똘똘 뭉친 그녀에게도 길고 어두운 무명 시절이 있었다. 94년 영화 <엠마누엘> 시리즈에 출연해 한때 포르노 스타로 이름을 날리다가 10여년 동안
힘겨운 무명 생활을 청산하고 뒤늦게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스타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그녀는 “앞으로는 섹시한 역할보다는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진솔한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작은 소망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