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내음 가득한 꽃향기 마시러 오세요”
[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의 로비층에 위치한 테라스 카페는 성큼 다가온 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꽃피는 차’를 출시했다.
‘꽃피는 차’는 따뜻한 물에 담그면 물속에서 꽃이 피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야생 녹차와 천연 꽃을 수공예로 건조 발효해 음용 시 각각의 꽃에서 우러나는 특유의 향과 반 발효된 녹차 잎의 맛이 잘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에서 출시한 ‘꽃피는 차’는 모두 네 가지다.
은은한 금잔화의 향과 반발효 녹차의 맛이 조화로우며 감기와 두통, 눈의 피로 회복에 좋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금잔화차’, 면역기능 강화와 폐질환에 좋은 은은한 향의 ‘백합차’, 피부미용과 체지방 감소에 효과가 있어 여성 고객에게 인기 만점인 ‘자스민차’, 마지막으로 방광염과 요도염 및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는 ‘카네이션차’ 등을 준비했다.
물속에서 피어나는 꽃의 아름다움을 먼저 눈으로 즐기고 그 향과 맛을 입으로 두 번 즐길 수 있는 ‘꽃피는 차’는 4월 말까지 판매된다. 가격은 1만 2천원.(봉사료 및 세금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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