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을 미저골 부근의 피부에 붙이면, 허브를 중심으로 한 성분이 항문 점막을 통해 체내로 흡수되어 신경에 작용하게 되며, 이윽고 발기가 이루어됩니다.”(네이처 테크놀러지 이사 메다씨)
현재 발기불능 치료에 비아그라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일본의 경우 매월 평균 1만7천 명을 헤아린다. 그러나 ‘심장에 나쁘다’는 두려움 때문에 지금도 복용을 주저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또한 사실. 그런 사람들에게 반가움을 전할 일명 ‘붙이는 비아그라’ 발기제가 일본에서 개발되었다.
이 제품의 정식명칭은 ‘INP’. 허브를 사용해 꽃가루병 억제제 등을 만들어 판매하는 ‘네이처 테크놀러지’라는 일본의 바이오벤처사가 개발에 성공했다. 앞서 말했던 것과 같이 현재 시판되고 있는 비아그라와는 그 사용법과 성분 모두 상당히 다르다.
붙이는 비아그라 INP는 비아그라처럼 페니스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무리하게 발기를 유도하는 것이 아니다. 대신 허브 성분이 성욕을 억제하는 스트레스를 제거해줌과 동시에 신경중추를 자극하여 성욕을 근본적으로 부활시켜주는 원리를 이용하고 있다.
사용하는 방법은 성행위 20∼30분전에 미저골 부분에 붙이기만 하면 되므로 간단하다. 항문 주변으로 약효과가 퍼지면서 10분 정도 흐르면 페니스가 단단해져 오는 느낌이 온다. 20분 정도 후엔 페니스는 아플 정도로 단단하게 발기한다고 한다. INP는 올해 안에 정식 발매되며, 가격도 비아그라보다는 저렴할 전망이다. 나운영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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