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주)사라홀딩스에 위탁한 ‘2016년 한우자조금 성과분석’ 최종보고서가 제출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2016년 성과분석은 지난해 한우자조금사업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조사 및 전개 사업의 대내외적 성과들을 분석하고 농가 만족도와 의견을 수렴해 향후 축종별 자조금 사업의 추진방향을 수립하고자 수행됐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대외적 한우자조금 사업별 성과지수를 살펴보면 방송 등에서의 간접광고(PPL광고) 성과지수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TV광고, 공익/체험 이벤트, 인쇄매체 홍보기사, 온라인 홍보활동 순으로 나타났다.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한 대내적으로 한우자조금 사업의 전반적인 평가 중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의견이 79.6%로 나타나 대부분의 한우농가들의 한우자조금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유통구조 개선사업 중에서는 한우 유통투명화 정보제공이 34.0%로 가장 높았으며 농가 교육 및 정보제공 사업에서는 한우농가 교육 및 컨설팅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성과분석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과 문제점을 도출하고 향후 한우자조금사업 추진방향을 수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결과 보고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정보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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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25 14: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