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이재정 교육감, 혁신교육대학원 개강식 특강
혁신교육대학원은 경기도교육청이 혁신교육을 대학원과정에서 체계적으로 실시하여 혁신교육 전문 인력의 양성 및 직무능력 향상하고자 5개 교육대학원과 석사과정 운영 협약을 맺고 시작했다.
3월 현재 교원, 일반직, 교육전문직 등 190명이 야간제 또는 계절제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재정 교육감은 개강식에서 “경기교육은 혁신교육이며 혁신교육은 현장에서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함께 교육적 가치를 추구하고 미래를 설계하면서 이루어지는 교육”이라고 말했다.
또 ‘교육, 혁신, 미래’를 주제로 혁신교육대학원의 혁신교육전공 석사학위과정 재학생 및 신입생에게 “혁신교육은 다른 교육, 다른 학교, 다른 세상, 다른 사람을 추구하는 것”이라면서 “혁신교육의 의미를 살려 새로운 교육의 지평을 열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이어 스티브잡스, 마윈, 신영복 선생의 일화를 들면서 “교육을 가두고 있는 수능, 국정교과서 등의 문맥을 깨고 혁신하지 않으면 우리에게 미래는 없다”며 “아이들이 미래 사회의 주인공이 되도록 경기혁신교육의 빛과 희망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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