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활성화, 헌혈인구 저변확대, 지역사회 혈액수급 안정에 기여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대학생 봉사활동 활성화와 헌혈인구의 저변 확대, 지역사회 혈액수급 안정 도모 등을 위하여 올 상반기 SMART GNU 헌혈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상대 학생처(처장 김인수)에 따르면 이번 SMART GNU 헌혈봉사는 9일 국제어학원 옆 한백광장, 공과대학 앞 광장 등 2곳에서 헌혈버스 3대를 동원하여 실시했다. 개회식은 3월 9일 오전 11시에 한백광장에서 열렸다. <사진>
이번 헌혈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 126학생군사교육단, 학생중앙자치기구 및 각 단과대학 학생회, RCY동아리, GNU봉사단, 학원범죄예방위원회가 후원했다.
경상대는 지역협력 및 사회봉사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 1학기부터 학기마다 SMART GNU 헌혈봉사 활동을 해왔다. 이 헌혈봉사에는 이상경 총장을 비롯하여 대학본부 보직자들이 함께하는 등 대학 내 헌혈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경상대와 경남혈액원은 매월 13일을 ‘경상대와 경남혈액원이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의 날’로 지정하여 지속적ㆍ정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왔다.
경상대 학생과 관계자는 “평소에도 헌혈을 많이 하고 있지만 SMART GNU 헌혈봉사 기간을 설정하여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등 헌혈 활성화에 나선 결과 지난 4년 동안 모두 5500명에 가까운 학생과 교직원이 헌혈했다”면서 “지역사회 혈액 수급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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