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의왕시는 13일 박원석 부시장 주재로 주요 사업부서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지방재정의 신속집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제위기 및 국정혼란으로 인해 위축된 경기를 부양시켜 시민 생활을 안정화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재정을 집행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각 부서별 집행실적을 보고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집행 실적이 미흡한 부서에 대한 독려, 사업별 집행 우선순위 재조정 등의 논의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재정을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를 살려 그 효과를 시민들이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의왕시는 이날 보고회 이후에도 수시로 재정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실적을 관리할 계획이다.
박원석 부시장은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신속집행을 의왕시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놓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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