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꿀 뇌과학’ 주제로 뇌 기능 및 질환과 관련한 여러 주제 일반인 대상으로 공개강좌 실시
세계 뇌 주간 행사는 일반일들에게 뇌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기 위해 1992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하여 현재 60여개국에서 매년 3월 셋째 주에 동시에 진행된다.
한국에서도 2002년 첫 행사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16번째를 맞이하였다. 올해는 3월 13일부터 19일 사이에 전국 8개 도시(서울, 대전, 대구, 포항, 진주, 익산, 제주, 수원) 14곳에서 공개 강좌를 개최한다.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에서는 경상대가 유일하게 세계 뇌 주간 행사를 마련한다.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바이오항노화 의과학연구센터(BAMRC, 센터장 노구섭 의학전문대학원 해부학교실 교수)는 18일 오전 10시 진주 삼현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뇌과학을 통한 비만연구’라는 주제로 전교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특강 행사를 마련한다.
이날 특강에서는 노구섭(해부학교실) 교수가 ‘뇌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강의하고 이동근(생리학교실) 교수는 ‘시상하부의 비밀’에 대해 강의하고 정정화(내과학교실) 교수는 ‘비만은 왜 치료해야 하는가?’에 대해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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