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 필요한 교직원에게 맞춤형 프로그램 및 힐링 공간 제공
교직원힐링센터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경기 교육 일선 현장에서 애쓰는 교직원들의 마음 건강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교직원힐링센터는 교권침해 사안뿐 아니라 교육 활동 중 발생하는 여러 문제로 고충을 겪는 모든 교원에게 심리상담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이번에 새로 단장한 센터 시설은 개인상담실, 집단상담실, 테라피실, 쉼터 등이며, 업무에 지친 교직원들이 내방 또는 입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치유에 최적화된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또 교직원의 자존감을 높이고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하여 마음 회복 쉼터‘휴’,마음 돌봄 상담‘도란도란’,마음 성장 집단 상담‘카타르시스’,마음통찰 심리검사 워크숍‘마음 사랑 데이’등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센터 이용 대상을 교원에서 교직원으로 확대,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희망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평화교육연수원 송민영 원장은“교직원의 생각과 감정은 학생의 성장 및 학교문화 조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면서“학생이 행복한 경기교육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교직원들의 마음 치유와 긍정적 에너지 회복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 및 힐링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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